소화전 불법주차 과태료 벌금 5분은 괜찮을까?

길거리를 보다보면 중간 중간 소화전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소화전 앞에 주차를 해놓은 차량들은 당연히 불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화전 불법주차 과태료와 벌금은 얼마일까요? 그리고 소화전 불법주차 한 차량의 시간은 최대 5분동안 괜찮은 것일까요?

 

소화전-불법주차-과태료

 

목차

소화전 불법주차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물을 공급받는 매우 중요한 설비입니다. 이 주변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으면 소방관들이 신속한 화재 진압을 할 수 없고 이는 곧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정부는 도로교통법과 관련 조례를 통해 소화전 5m 이내에 차량 주차 또는 정차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소화전 불법주차 과태료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소화전 앞 주정차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도로 : 8만 원
• 어린이 보호구역 : 12만 원
• 승합차, 화물차 등 : 9만~13만 원

소화전 근처 불법주차는 불법 주정차 중에서도 중요 위반으로 간주되어 현장 확인이나 신고만으로도 즉시 과태료 부과가 가능합니다.

 

소화전-불법주차-벌금

 

소화전 불법주차 벌금

과태료 뿐 아니라 경찰에게 직접 적발이 되면 벌금까지 부과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과태료 대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소방 활동 방해로 실제 화재 피해가 발생한 경우, 고의성이 있고 반복성이 있는 경우, 소방법 위반시에는 벌금이 최대 1,000만원 정도 부과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소화전 불법주차 5분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소화전 앞에 단 5분만 서 있었는데 괜찮겠지?' 결론은 괜찮지 않습니다. 소화전 앞은 1분이라도 정차하면 위반이며 단속 카메라 또는 시민 신고로 즉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 시 사진 2장과 시간 차 1분만 있어도 과태료가 나옵니다. 즉, 5분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소화전-불법주차-5분

 

결론

결론적으로 소화전 5m 이내에는 주정차가 절대 금지되며 소화전 앞 주차는 단순한 위반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 행위입니다. 단 1분도 허용되지 않으며 '잠깐인데…'라는 생각 하나로 8~12만 원의 과태료가 날아올 수 있습니다. 소화전 근처에는 절대 차량을 세우지 마세요. 주차 공간이 부족하더라도 생명줄 앞은 비워두는 것이 시민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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