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 뺑소니 신고 방법 처벌 기준 잡는 방법까지!
문뜩 자동차를 운전하려고 문짝을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남아있는 문콕 자국으로 당황 많이 하셨을텐데요. 더 큰 문제는 가해자가 차량에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떠난 경우입니다. 오늘은 문콕 뺑소니 신고 방법 및 처벌 기준, 잡는 방법까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목차
문콕 뺑소니 처벌 기준
먼저 문콕 뺑소니 처벌 기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문콕이란 주차된 차량에서 문을 열거나 닫을 때 옆 차량에 흠집을 내는걸 말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경우 만약 가해자가 아무런 조치 없이 떠난 다면 결론적으로 뺑소니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단, 문콕 사고 후 뺑소니로 형사 처벌은 받지 않지만 민사상 배상 책임은 지게 되는데요. 때문에 문콕을 당했을때 배상을 받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라고 합니다.
문콕 뺑소니 신고
일단 문콕 뺑소니가 심한 경우라면 본인 차량의 블랙박스를 먼저 확인해보시고 가해 차량을 짐작 해 보세요. 만약 블랙박스로 확인이 불가능 하다면 주차장에 있던 cctv를 요청해보세요. 마트, 공영주차장, 아파트의 경우 cctv 제공을 수월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목격자를 찾는 방법입니다. 주변에 사고를 목격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 해 보시고 주차된 차량 근처에서 사고를 본 사람이 있다면 가해 차량 번호를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문콕이 심한 경우에는 이는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경찰서 교통민원실 방문 또는 112로 신고를 하길 바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이 가해 차량 번호를 확인했다면 차량 소유주를 찾아 연락하여 조치를 취해줄 것입니다.
문콕 뺑소니 배상 방법
만약 가해차량을 찾으셨다면 민사상 배상 책임으로 자동차 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나 대물배상 항목을 통해 처리가 가능합니다. 만약 가해자가 배상을 거부한다면 경찰 신고 후 소액재판(민사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단, 이 방법은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사실상 문콕을 당하면 가해차량을 찾기도 어렵고 배상을 받기도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문콕 사고 예방 방법
1. 문을 조심히 열고 닫기
- 차량을 타고 내릴 때 문을 끝까지 활짝 열지 말고, 조심스럽게 여는 습관을 가지세요.
- ‘도어캐치법’(문을 손으로 잡고 조심히 여는 방식)을 실천하면 문콕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문콕 방지 도어가드 설치
- 차량 도어 가장자리에 고무 패드 또는 도어가드를 부착하면, 충격을 흡수해 문콕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넓은 공간에 주차하기
- 가급적 주차공간이 넓은 곳을 선택하세요.
- 좁은 공간에서는 문이 닿을 가능성이 높은 곳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또한, CCTV가 잘 보이는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4. 대각선 주차 방법 활용
- 일부 운전자들은 주차할 때 차량을 살짝 대각선으로 넣어 문을 여닫을 공간을 확보합니다.
5. 주변 차량 확인 후 내리기
- 내리기 전, 옆 차량에 사람이 있는지, 주차 간격이 너무 좁지는 않은지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문콕 사고 후 가해자가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갔다면 뺑소니로 신고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문콕 사고는 도로교통법상 교통사고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뺑소니로 처벌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됩니다.
Q. 문콕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찰 신고하면 처리가 되나요?
A. 가능합니다. 경찰이 CCTV 또는 블랙박스를 통해 가해 차량을 특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차량번호가 확인되면 가해자와 연락이 닿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Q. 가해자가 끝까지 배상을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소액재판(민사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 가해자가 책임을 회피하면 경찰 신고 후 법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 다만,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보험 처리를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콕 사고로 인해 마음이 상하시겠지만 잡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문콕 방지 도어가드를 설치하고 CCTV가 잘보이는 곳에 주차를 하는 등의 예방법을 숙지하는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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